■ 정형외과 김철호 교수님
점점 고통스러워졌던 다리를 예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수술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무서웠습니다.
특히 겁이 많아 수술 결정을 한 후에도 한동안 무섭고 떨리고 불안해서 매일 수술 후기를 찾아보았습니다.
막상 입원 후 교수님의 친절하고 여유 있는 모습, 수술 설명을 해 주셨을 때 비로소 마음이 놓였습니다.
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던 게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.
체중 감량에 실패해서 수술하기 힘드셨을 텐데 정말 티가 잘 안 나게 예쁘게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
너무 아파서 이제야 정신을 차려 늦게나마 감사 글을 올립니다.
정미연 간호사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!
고관절 아프신 분들께 교수님 자랑 많이 했어요.
늘 시리고 저리던 게 현저하게 줄었습니다.
수술 통증이 사라지는 걸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해요!
지금 이 상황만으로도 눈물 나게 너무 좋습니다!
교수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.
제 남은 왼쪽 고관절도 잘 부탁드립니다.
교수님은 제 영웅이십니다!
매일 바쁜 나날이시겠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매일이셨으면 좋겠습니다.
■ 외과간호2팀 96병동 간호사님들
친절하시고 전문적인 96병동 간호사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드립니다.
밤낮으로 아프다 외쳐대는 저에게 늘 미소를 띠시며 친절하게 보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.
덕분에 회복 잘 하고 있습니다.
이름 한 분 한 분 기재하며 글을 작성해야 맞지만 제 아픔만 생각하며 퇴원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감사 인사를 드려요.
다른 선생님들도 물론 친절하시겠지만 특히 96병동 선생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!
여태껏 이렇게 친절하고 빠른 대처, 진심 어린 간호사님들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.
그래서 제 눈이 높아져 책임지셔야 해요.
96병동 간호사님들 기준으로 간호사님들을 보게 되었습니다.
덕분에 맘 편히 치료받으며 회복할 수 있었고 불안함 없이 편히 잘 지냈습니다.
제가 진상 피운 것이 있다면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 간호사님들의 영향력이 많은 환자들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